트럼프 관세 정책, 냉장고·세탁기도 50% 관세 폭탄!

트럼프 대통령 관세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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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냉장고·세탁기 등 생활 필수 가전제품에도 50% 고율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해 전 세계 소비자와 산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관세 인상은 단순한 무역 정책이 아니라, “미국 제조업 복귀와 무역적자 해소”라는 트럼프의 핵심 경제 전략의 일환입니다. 오늘은 냉장고, 세탁기의 관세정책 내용을 알아볼게요

 

@ 관세 대상과 시행일

• 대상 품목: 냉장고·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냉동고·오븐 및 스토브·음식물분쇄기·용접 철망 등, 철강 소재 비율이 높은 ‘steel derivative products’ 8개 품목
• 관세율: 기존 철강·알루미늄에 도입된 25%→50% 인상 폭을 그대로 적용
• 시행 시점: 2025년 6월 23일부터 발효

이는 3월에 이미 적용된 25%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 이후 두 번째 확장 조치로, 이번에는 가전제품까지 포함된 점이 특징입니다 

@ 관세 적용 방식

관세는 제품 전체 가격이 아닌, 제품 내 철강 함량(value of steel content)에 대해 50%를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 예를 들어 냉장고 내 철강이 100달러면, 50달러의 관세가 추가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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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냉장고 세탁기(실제 수출모델 아님)-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 미국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

• 가전제품 가격 상승: 이미 25% 철강 관세 인상 이후 삼성·LG 세탁기뿐 아니라 Panasonic 전자레인지, Shark 청소기 등의 가격이 급등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
• 추가 50% 철강 관세는 냉장고·세탁기 전체 가격의 5~10% 추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중산층 및 저소득층 가계의 부담 증가, 중고시장 활성화 및 대체브랜드 수요 증가 가능성도 큽니다.

 

@ 제조사 대응 전략

1. 미국 현지 생산 강화

• 이미 삼성(사우스캐롤라이나), LG(테네시) 등의 생산 기지가 가동 중이며, 생산라인 확대 및 현지화 전략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2. 중국·동남아·멕시코 우회

• 중국·한국 외 해외 판매용 생산이 집중된 동남아, 멕시코 공장 중심 전략 재검토 및 확장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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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반발과 무역 갈등 가능성

• WTO 규정 위반 논란: 트럼프 1기 때도 철강·가전 관세는 WTO 제소 대상이었으며, 일부 품목에서 미국 패소 판정이 있었습니다.
• 한국·EU·중국 등의 동시 제소 가능성: 이번 냉장고·세탁기 관세 확대에 대해 한국央·유럽·중국도 보복 관세 또는 WTO 대응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 경제·산업 효과 분석

항 목	예상되는 영향
물가	가전제품 및 철강 가격 추가 상승 → 인플레 압박 확대
미국 제조업	철강업체 보호 혜택 vs 가전제조·소비 둔화로 내수 타격
글로벌 공급망	공급망 재편 심화 → 복잡성 증가 및 비용 상승
국제 관계	한국·EU·중국과의 무역 갈등 재점화 가능성

전문가들은 “50% 철강 관세 인상은 제조업 증대보다는 소비자 가격부담을 늘리고, 무역갈등만 심화시킬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당연히 생산자 입장에서는 절대 손해를 보며 생산을 할 수 없고, 수익을 줄일 수도 없으니 모든 건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부담하게 하는 구조가 됩니다. 그러면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가 줄어들 것입니다. 나중에는 어쩌면 소비가 줄어드니 생산도 못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체적인 경제구조에 악순환이 될까 봐 염려됩니다. 명목상 미국 제조업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는 하지만, 무역갈등의 시발점이 되어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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