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수박과 함께 달콤한 맛에 쌍벽을 이루는 과일이 파인애플인데요,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 덕분에 주스, 디저트,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과일에 비해 손질방법이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하지만, 후숙이 잘 된 파인애플은 번거로운 손질 뒤에는 정말로 달콤하고 쫄깃한 맛이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파인애플의 효능, 쉽게 깎는 법,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알아두면 효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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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화 촉진과 위장 건강 개선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Bromelain)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효소는 고기나 단백질을 부드럽게 해 주고, 위장의 부담을 줄여 소화 불량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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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역력 강화
파인애플은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하여 체내 면역 세포의 활동을 돕습니다.
하루 한 컵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의 100% 이상의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어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3. 염증 완화 및 통증 억제
브로멜라인은 항염 작용이 있어, 관절염이나 근육통 등 만성 염증 질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운동 후 통증이 있을 때 파인애플을 섭취하면 회복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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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이어트에 효과적
파인애플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수분 함량도 높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간식 대용으로 적합합니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도 자주 활용됩니다.
5.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
파인애플 속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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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손질껍질이 두껍고 가시가 있어 한숨부터 나오고, 손질이 어렵다고 느껴지나요?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하면 누구든지 쉽게 파인애플을 손질할 수 있어요.
* 파인애플 손질 방법
- 윗부분(잎사귀)과 아랫부분을 수직으로 자릅니다.
→ 평평하게 만들어 도마에 안정적으로 놓습니다. - 세로 방향으로 껍질을 따라 돌려가며 칼로 껍질을 벗깁니다.
→ 파인애플 눈(갈색 무늬)은 칼로 V자 모양으로 제거하세요. - 가운데 심지를 기준으로 4등분으로 자릅니다.
→ 심지는 질기기 때문에 제거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먹기 좋은 크기로 큐브 또는 슬라이스로 썰어주세요.
1. 생과일 그대로
가장 기본적이면서 맛있는 방법!
냉장 후 차갑게 해서 먹으면 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에 딱입니다.
2. 파인애플 주스 또는 스무디
믹서기에 얼음과 함께 갈면 상큼한 홈메이드 주스 완성! 참 쉽죠?
바나나나 요거트를 함께 넣으면 더욱 부드럽고 풍미 있는 스무디로도 변신합니다.
3. 고기 요리에 활용
브로멜라인 성분 덕분에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천연 연육제로도 활용됩니다. 특히, 고기를 재울 때 파인애플 즙을 약간 넣으면 풍미가 살아납니다.
※ 단, 너무 오래 재우면 고기가 물러질 수 있으니 30분 이내로 사용하세요.
4. 샐러드 토핑
채소 샐러드에 파인애플을 함께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5. 디저트로 응용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요거트볼, 파인애플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 빈속에 과다 섭취는 위 자극 가능
→ 브로멜라인이 위산과 자극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입안이 따끔거리는 현상
→ 브로멜라인과 산성 성분 때문에 일시적으로 혀가 따끔거릴 수 있으니 적당량만 드세요. - 심지 부분은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
→ 식이섬유는 많지만 단단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은 소화 기능 강화, 염증 완화,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 과일입니다. 파인애플 식초도 만들고, 여러 가지 음식들에 첨가하여 맛과 향을 돋우어 어떠한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 연육작용도 좋아서 육류를 조리하실 때 제어 두시거나, 직접 끓이실 때도 감초 같은 역할을 합니다.
조금만 요령을 익히면 손질도 어렵지 않으니, 이번 여름에는 집에서 신선한 파인애플을 자주 드셔보세요. 달콤한 맛~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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