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은 피부에 좁쌀보다는 크고 색깔은 하얗고, 작은 알갱이 같은데 없어지지 않아서 신경이 엄청 쓰이는 비립종을 아시나요?
비립종은 피부에 하얗게 올라오는 작은 알갱이처럼 보여 많은 분들이 신경을 쓰지 않고 넘어가시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옹기종기 모여서 집단을 만들었을 때, 정말 경악하게 되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눈밑에 비립종이 살았었네요. 지금은 없어졌는데, 체질이 그런지 다래끼, 쥐젖, 사마귀 이제 비립종까지 긴 세월 동안 다 겪어본 것 같아요. 지금은 독한 녀석 쥐젖만 남았어요.(TMI입니다.)
비립종은 여드름이나 뾰루지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각질과 피지가 피부 속에 갇혀 생기는 양성 피부 병변입니다.
특히 눈가, 볼, 이마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 자주 생기며 미관상 신경 쓰이기 쉬운 피부 트러블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비립종이 생기는 이유, 예방 방법, 관리 팁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비립종이란 무엇인가?


비립종은 피부 표면 아래에 각질 성분(케라틴)이 쌓이면서 생기는 작은 낭종 형태입니다.
크기는 보통 1~2mm 정도로 작고, 통증이나 가려움은 거의 없지만 자연적으로 사라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하얀 좁쌀처럼 보여 짜고 싶어지지만, 잘못 제거할 경우 염증이나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관상 조금 지저분해 보여서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 비립종이 생기는 주요 원인
1. 과도한 각질 축적
피부는 일정 주기로 각질이 탈락하지만, 각질 제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공이나 피부 속에 쌓이게 됩니다. 이 각질이 배출되지 못하고 뭉치면서 비립종이 형성됩니다.
특히 각질이 두꺼워지는 환절기나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2. 피지 분비 증가
피지가 많아지면 각질과 섞여 모공을 막기 쉽습니다. 유분기가 많은 피부 타입이나 호르몬 변화가 심한 시기에 비립종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 사춘기
- 임신, 출산 후
-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
이런 경우 피지 분비가 증가하면서 비립종이 쉽게 생깁니다.
3. 화장품 잔여물과 모공 막힘
클렌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화장품 잔여물과 노폐물이 피부에 남아 모공을 막습니다. 특히 아이크림, 영양크림처럼 유분이 많은 제품을 눈가에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비립종이 잘 생깁니다. 메이크업 후 세안을 중요시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아요.
-----> 메이크업 잔여물 + 피지 + 각질 = 비립종 생성 환경 완성


4. 피부 손상 후 회복 과정
레이저 시술, 피부 박피, 화상, 상처 이후 회복 과정에서 피부 재생이 원활하지 않으면 비립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 속에 각질이 갇히면서 작은 낭종 형태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5. 유전적 요인
가족 중 비립종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 있다면 유전적인 피부 구조나 피지 분비 특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관리로 어느 정도 예방은 가능합니다.
-------> 전 메이크업도 잘 안 하는데, 체질과 유전으로 비립종도 제 얼굴에 살았었어요. 조상님 탓은 아니지만, 어릴 때 몰랐던 할아버지 얼굴의 쥐젖과 비립종이 제 얼굴에도 있었던 것을 보면,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것이겠죠? 제가 건강관리를 잘 못해서 생긴 것이니, 조상님 탓은 안 하겠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던 할아버지와 공통분모를 찾았다고나 할까요? (이상한 부분에 꽂혔네요)
@ 비립종이 잘 생기는 부위
비립종은 특히 눈 주변과 볼, 이마, 코 옆, 턱 등 주로 얼굴에 많이 생겨서 가장 노출이 많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마스크를 써서 가릴 수도 있지만, 마스크를 장시간 쓰고 있으면 피부접촉으로 더 역효과가 날 것 같아요.
얼굴철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당히 분포된 부위에서 잘 나타납니다.
@ 비립종 예방법과 관리 방법
✔ 부드러운 각질 관리
주 1~2회 정도 순한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피부 턴오버를 도와주세요. 과도한 스크럽은 오히려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꼼꼼한 클렌징
메이크업을 했다면 이중 세안으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눈가 클렌징을 소홀히 하지 마세요.
✔ 유분 많은 화장품 사용 주의
영양크림이나 오일 제품을 과도하게 바르기보다는 피부 타입에 맞게 적절한 양만 사용하세요.
✔ 피부 자극 최소화
손으로 만지거나 짜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염증과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 여드름과 비립종 차이점
여드름과 착각하기 쉬운 비립종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 분 | 여드름 | 비립종 |
| 발생 원인 | 피지 과다 + 모공 막힘 + 세균 염증 | 각질(케라틴)이 피부 속에 갇힘 |
| 통증 | 있음 (붓고 아플 수 있음) | 거의 없음 |
| 색깔 | 빨강, 노랑, 검정 등 다양 | 하얀색 또는 피부색 |
| 크기 | 다양함 (커질 수 있음) | 작음 (1~2mm) |
| 염증 여부 | 염증 자주 발생 | 염증 거의 없음 |
| 자연 치유 | 가능하나 흉터 남을 수 있음 | 오래 지속되는 경우 많음 |
| 제거 방법 | 약물치료, 압출, 관리 | 피부과 시술 권장 |
------> 여드름은 비교적 크기가 크고 붉은색을 주고 띠지만, 비립종은 흰색 좁쌀 모양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확연히 구분이 되실 것입니다.
@ 비립종 제거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비립종은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오래 지속되면 피부과에서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레이저나 미세한 바늘로 제거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흉터 위험도 거의 없습니다. 자가 제거는 감염 위험이 크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비립종은 여드름과 같은 건가요?
아니요. 여드름은 피지와 세균으로 인한 염증성 질환이고, 비립종은 각질이 피부 속에 갇혀 생긴 낭종입니다.
Q2. 비립종은 자연적으로 없어지나요?
작은 비립종은 시간이 지나며 사라지기도 하지만,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제거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3. 비립종을 짜면 안 되나요?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피부 손상과 색소침착,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Q4. 화장품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나요?
일부 도움은 되지만, 각질 관리와 클렌징 습관을 함께 개선해야 효과적입니다.
Q5. 비립종은 재발하나요?
피부 타입이나 생활 습관에 따라 재발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 결론
비립종은 단순한 피부 트러블처럼 보이지만, 각질 관리 부족, 피지 분비, 화장품 잔여물, 피부 손상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올바른 클렌징과 각질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무리하게 짜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피부 컨디션을 꾸준히 관리하면 비립종 걱정 없는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립종이 없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클렌징도 잘하시고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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