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당과 저당의 차이점, 헷갈리지 마세요

무가당, 저당의 차이점

 

요즘 우리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가당', '저당' 제품들이 많아졌서요. 특히 다이어트, 혈당 조절, 당뇨병 관리 중인 분들은 식품 라벨의 당 함량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게 되죠. 그런데 ‘무가당’과 ‘저당’의 의미가 다르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무가당’과 ‘저당’의 정확한 정의, 차이점, 주의할 점, 제품 선택 시 팁까지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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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가당이란? (No Sugar Added)

 

‘무가당’은 말 그대로 “당을 인위적으로 첨가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즉, 설탕이나 시럽, 물엿, 액상과당 등 ‘첨가당’을 넣지 않았다는 뜻이지, 식품에 당 성분이 아예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 무가당 과일주스는 설탕을 넣지 않았지만, 과일 자체에 들어 있는 자연당(과당)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무가당 요구르트 역시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자연당)은 그대로 있을 수 있습니다.

* 중요 포인트:

무가당 = 당을 ‘넣지 않았음’
그러나 ‘자연적으로 들어 있는 당’은 여전히 존재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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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당이란? (Low Sugar / Reduced Sugar)

 

‘저당’은 기존 제품이나 일반 식품보다 당 함량이 적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1. 저당(Low Sugar):
   • 제품 100g당 당이 5g 이하일 경우 '저당'이라고 표시할 수 있습니다.
   • 음료는 100ml당 2.5g 이하가 기준입니다.
2. 당 함량 감소(Reduced Sugar):
   • 기존 제품보다 25% 이상 당을 줄인 경우 '당 함량 감소 제품'으로 표시 가능

예를 들어:

• 일반 콜라 100ml에 10g의 당이 들어있다면, ‘저당 콜라’는 2.5g 이하로 줄인 제품이 됩니다.
• ‘저당 요구르트’는 기존보다 당이 줄었을 뿐, 설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 중요 포인트:

저당 = 설탕이 줄긴 했지만 ‘어느 정도는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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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당 식품, 저당 식품 구분

## 무가당 vs 저당, 요약정리

구분	무가당(No Sugar Added)	저당(Low/Reduced Sugar)
설탕 첨가	없음	일부 첨가 가능
자연당	존재 가능 (과일/우유의 당)	존재 가능
당 함량	상대적으로 적을 수도 많을 수도 있음	보통 일정 기준 이하로 제한
대상 소비자	당 걱정 없는 일반인, 자연식 선호자	당 섭취 줄이고 싶은 다이어터, 당뇨인
표시 기준	첨가당 0g	100g당 5g 이하 또는 기존 제품보다 25% 이상 감소

 

## 제품 고를 때, 무엇을 기준으로 볼까?

*  영양성분표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품 앞면에 ‘무가당’, ‘저당’이라고 쓰여 있어도 실제로는:

• 과일 농축액, 꿀, 말토덱스트린, 올리고당 등 숨겨진 당 성분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무가당’인데도 100ml당 당 10g 이상이면, 과일 자체의 당이 높은 경우입니다.

따라서 꼭 확인해야 할 항목은:

• 총 당류 (Sugars) g 수치
• 탄수화물 중 당류 비율
• 원재료명: 첨가당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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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무가당 제품이 더 적합한 경우

• 설탕 섭취를 완전히 피하고 싶은 분
• 아기 이유식, 건강식 조리용 재료 선택 시
• 자연식 식단을 고수하는 분

* 저당 제품이 더 적합한 경우

• 기존 제품보다 당 섭취를 줄이고 싶은 분
• 당뇨 예방 또는 체중 감량 중인 분
• 단맛은 포기 못하되 ‘덜 달게’ 즐기고 싶은 분

무가당, 저당 이미지 구분

 

✨## 주의사항-- 원재료표와 영양성분표를 꼭 확인하세요. ✨

 

*  ‘무가당’ 또는 ‘저당’ 표기는 법적으로 어느 정도 기준이 있지만, 마케팅용 문구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 ‘무가당’ 음료인데 과일 농축액이 들어 있으면 자연당은 매우 높을 수 있습니다.
• ‘저당 시리얼’이라도 당 1회 섭취량 기준으로 보면 당 10g 이상 포함된 제품도 있습니다.

결론: 겉면 문구보다 영양성분표와 원재료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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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가당 vs 저당’, 건강한 선택의 기준은?

 

‘무가당’과 ‘저당’은 분명히 다른 개념인데요 무가당은 당을 첨가하지 않은 것, 저당은 기존 제품보다 당을 줄였을 뿐 여전히 당이 있을 수 있는 것이죠.  당 섭취를 줄이거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이라면 마케팅 문구 '무가당*******, 저당******'만 보시지 마시고, 정확한 영양성분 라벨과 원재료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께서 무가당이라고 쓰여 있어서 구매하여 드셨더니, 당이 올라가셨다면 그건 자연당이 높은 것입니다. 구매 시 영양성분라벨을 꼭 확인하시는 습관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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