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로 여러 고충이 있는 것은 하루이틀이 아니죠.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란 말 그대로 ‘쓰레기 제로’를 지향하는 생활 방식으로, 일상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자원을 순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순한 분리수거를 넘어서, 생산-소비-폐기 전 과정에서 낭비를 줄이는 실천이 중요합니다. 언제나, 환경문제는 풀기 힘든 수학문제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은 있지만, 풀어가는 과정이 쉽지가 않고, 수많은 시도 끝에 답을 찾지만 오답이 나오기도 하죠. 시행착오는 늘 겪는 것입니다. 오늘은 제로웨이스트의 뜻과 실천법들에 대해서 포스팅할게요.
목 차
@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는 말 그대로 ‘쓰레기 0%를 지향하는 생활 방식’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생산, 소비, 폐기 전 과정에서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순환시켜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자는 철학적이고 실천적인 개념입니다.
국제적인 비영리단체 Zero Waste International Alliance(ZWIA)는 제로웨이스트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모든 자원이 소각되거나 매립되지 않고 재사용, 재활용, 퇴비화 등으로 순환되어,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되고 관리되는 시스템”
즉, 제로웨이스트는 단순히 ‘쓰레기 줄이기’가 아니라, 아예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생산 단계부터 설계하고, 소비자는 재사용과 리필 등을 통해 순환경제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제로웨이스트의 5R 원칙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5R 원칙’을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원칙들이 실천이 잘 된다면 환경문제는 조금씩 해결이 되어 갈 것 같습니다.
다음의 다섯 가지 원칙을 기억해 보세요.
- Refuse (거절하기)
불필요한 물건이나 포장, 일회용품 등을 거절합니다. 예: 무료 나눔 샘플, 광고 전단, 플라스틱 빨대 등. - Reduce (줄이기)
꼭 필요하지 않은 소비를 줄여 자원 낭비를 방지합니다. 예: 충동구매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Reuse (재사용하기)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 제품을 사용하고, 오래 쓸 수 있는 물건을 선택합니다. 예: 에코백, 유리 텀블러, 밀랍 랩. - Recycle (재활용하기)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이 다시 쓰일 수 있도록 합니다. 단, 재활용은 마지막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 Rot (퇴비화하기)
음식물 쓰레기나 퇴비화 가능한 제품은 자연으로 되돌려 줍니다.
@ 제로웨이스트 실천법
1. 장바구니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면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지참하세요.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쓰레기가 줄어듭니다. 잊어버리고 안 가지고 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에코백안에 접이식 장바구니를 몇 개 준비해 두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죠?
2. 텀블러와 다회용기 사용하기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때 텀블러를 가져가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매번 세척하기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쓰레기양도 줄어들고 분리수거도 덜 해도 되니, 오히려 편리하실 수 있습니다.
3. 샴푸바, 고체비누 사용하기
액체 제품 대신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고체 제품을 사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종이 대신 디지털 영수증 받기
대형마트나 카페에서 디지털 영수증을 선택하면 종이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카드 사용을 하시면 카드내역이 문자로 수신되니, 문자수신으로 대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5. 중고 거래 활용하기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의 앱을 통해 필요 없는 물건은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은 중고로 구매해 자원 순환에 동참하세요.
@ 제로웨이스트의 효과와 필요성
- 환경 보호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립니다. 제로웨이스트는 지구의 자원을 보호하고 해양오염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경제적 절약
꼭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고, 다회용 제품을 사용하면 생활비 절약도 가능합니다. - 건강한 생활 습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미니멀 라이프와 친환경적 사고를 갖게 됩니다.
@ 한국의 제로웨이스트 트렌드
한국에서도 제로웨이스트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 부산, 제주 등지에 제로웨이스트 상점이 생기고, 포장재 없는 장보기가 가능한 공간도 늘고 있습니다. 예: ‘더 피커’, ‘지구샵’, ‘알맹상점’ 등.
또한,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일회용품 사용 규제 강화와 함께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2024년부터는 카페 내 일회용컵 사용 금지, 마트의 비닐봉지 유료화 확대 등이 적용되어, 개인의 실천을 제도적으로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첫걸음, 지금 시작해 보세요!
제로웨이스트는 거창한 실천이 아닙니다.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매일 하나씩 일회용품 줄이기, 물건을 아껴 쓰기, 친환경 제품 선택하기부터 시작해 보세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들은 지금 당장은 어떠한 명확한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기도 하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시간이 흘러 좋게 혹은 나쁘게 되돌아오기도 합니다. 우리 후세대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더 깨끗한 지구를 위한 첫걸음, 오늘 여러분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도 민트롤로 lifestylw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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