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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유래와 도루묵 제철 시기 알아보기

by 민트 롤로 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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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유래와 도루묵 제철시기
도루묵 유래와 제철시기

 

 

여러분은 '말짱 도루묵'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공들여서 애를 쓴 일이 아무 소득 없이 헛수고로 돌아가거나, 좋은 결과를 기대했는데 완전히 사라지고 이전 상태로 되돌아갔을 때 주로 쓰는 말입니다.)

 

이 말의 도루묵은 생선 도루묵을 가리키는 것인데요,

 

겨울이 다가오면 동해안 시장과 식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생선이 바로 도루묵입니다.

 

고소한 맛과 알이 가득 찬 모습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제철 해산물로 즐기지만, 정작 도루묵이라는 이름의 유래정확한 제철 시기에 대해서는 잘못 알려진 정보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역사적 자료로 확인된 도루묵의 어원과 민간 설화와 실제 사실의 차이, 생태적 특징과 정확한 제철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도루묵이란 어떤 생선인가?

 

 

도루묵은 학명 Arctoscopus japonicus로 불리며, 영어로는 Japanese sandfish라고 합니다.

 

주 서식지는 동해안과 일본 해역의 차가운 바다로, 한류성 어종에 속하고, 평소에는 수심 100~400m 깊은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연안으로 이동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몸은 납작하고 비늘이 거의 없어 미끄럽고, 회색빛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 도루묵 이름의 정확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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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의 이름에 대해서는 크게 학술적으로 확인된 어원민간에서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먼저, 역사적으로 근거가 있는 내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문헌에서 확인되는 어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 여러 자료에 따르면, 도루묵은 과거 다음과 같은 이름으로 불려 왔습니다.

  • 목어(木魚)
  • 은어(銀魚)
  • 환목어(還木魚)
  • 돌목

이 중 ‘돌목’이라는 이름이 시간이 지나면서 ‘도로목’, ‘도루묵’으로 변형되었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돌’이라는 말은 과거 우리말에서 거칠다, 상품이 낮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했어요.

즉, 예전에는 흔하고 값싸게 여겨지던 생선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명칭이 변화하며 오늘날의 도루묵이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 도루묵 유래 (설화의 내용)

도루묵 유래(설화-AI 생성)

 

도루묵과 관련된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조선 시대 왕과 관련된 설화입니다.

조선 시대 어느 왕이 전쟁이나 피난길에 오르게 되었고, 먹을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 백성들이 '묵'이라는 생선을 바쳐 올렸다고 합니다.

왕은 처음 이 생선을 맛보고는 생각보다 고소하고 맛있다며 크게 흡족해하며,

“이 생선은 앞으로 귀한 생선으로 대접하라.”

며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전쟁 후 궁으로 돌아와 왕이 맛있었던 이 생선을 다시 먹어보았을 때 예전만큼 맛있지 않다고 느끼게 되었고,

“다시 원래 이름으로 돌려라.”

 

라고 명령했다고 해요.

 

그래서 ‘다시 도(還, 도로)’ + ‘묵’ 이 되어 도루묵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 생선이 지금의 '도루묵'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사실처럼 알고 있지만, 조선왕조실록이나 공식 역사 문헌에는 이 내용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백성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민간 설화이고, 생선 이름을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한 이야기로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구전으로 전해진 이야기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답니다.

 

 

@ 도루묵의 생태와 산란 시기

 

도루묵은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생선입니다.

 

✔ 평소: 깊은 바다에서 서식
✔ 가을~초겨울: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이동

 

특히 수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시점에 연안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이때 어획량이 급증하는 기간이 도루묵 제철입니다.


@ 도루묵 제철은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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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루묵 제철 시기

주로 10월 말 ~ 12월 초를 도루묵의 제철시기라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11월이 절정기로 꼽힙니다.


*  제철인 이유

이 시기 도루묵은 산란을 앞두고 영양분을 축척하여 살에 기름기가 올라 풍미가 증가하고, 알이 꽉 차서 고소함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가장 맛있다고 평가됩니다. 다만, 산란 직전의 개체는 알이 단단해서 식감이 질기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도루묵(출처 : PIXABAY)

 

@ 도루묵 유래와 제철 정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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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도루묵 유래와 제철시기
이름 유래 돌목 → 도로목 → 도루묵으로 변천
왕 이야기 역사 기록 없음 (민간 설화)
서식 환경 동해 중심 한류성 어종
산란기 늦가을~초겨울
제철 10월 말 ~ 12월 초 (특히 11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도루묵 이름이 왕 때문에 생겼다는 게 사실인가요?

아니요. 역사적 기록은 없으며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Q2. 도루묵은 왜 겨울에 많이 잡히나요?

산란을 위해 깊은 바다에서 연안으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Q3. 도루묵은 언제 먹는 게 가장 맛있나요?

10월 말부터 12월 초, 특히 11월이 가장 맛이 좋습니다.

Q4. 도루묵 알은 언제 가장 많나요?

산란 직전인 11월 전후에 알이 가장 꽉 차 있습니다.


@ 결론

도루묵은 단순한 겨울 생선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이름이 변해온 역사적 배경을 가진 어종입니다.

제철은 늦가을부터 초겨울이며 특히 11월이 절정이라고 하니, 도루묵 제철이 되면 맛있는 도루묵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소망하시는 일, 지금 열심히 잘하고 계시는 일이 '말짱 도루묵'이 되는 일 없이, 늘 발전하시고 번창하시고,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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